소나무

신승균의 작업에서 보여지는 소나무는 낙낙장송처럼 기개가 느껴지는 장엄한 소나무가 아니다. 척박하고 모진 환경속에서도 그 생명력을 멈추지 않으며, 뒤틀리고 휘어져 굽은 소나무의 형상이다.
그의 소나무 작업은 작가 혹은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보여진다.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있는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는 바로 인간의 모습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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